기존에 유명하다는 해외 브랜드 제품 전용 세정제라고 해서 구입해서 닦았는데

하이라이트 레인지라 눌어붙는데 너무 제거도 힘들고 무엇보다 냄새가 독해서 청소할 엄두가 안 났고

그래서 이따금씩 도저히 못봐주겠다 할 때만 청소했었는데, 설명대로 뿌려두고 닦아도 세정제까지 굳어져서 닦기 힘들었어요.

그에 비해 실컷 빡빡 문질러도 결과는 좀 만족스럽지 않고...

늘 전기렌지 청소가 힘든 일이었는데 밀크스크럽 조금씩 뿌리고 스크래퍼로 슬슬 밀거나 천으로 슥슥 닦으면 녹여내면서 닦아주는데 정말 묵은 때까지 싹 벗겨지더라구요.

냄새가 그 전용세제 특유의 독한 향이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는데 기존 쓰던 제품에 비하면 없는 것에 가까울 정도로 심하지 않은 편이고, 오렌지향이 나는 게 되려 향이 좋아서

청소하는데 머리아프거나 피부에 자극이 있거나 하지 않아서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.

청소 후에 광택은 진짜 주위 물건 벽이 다 비칠 정도로 반짝반짝해요.

강추하고 싶은 제품. 재구매의사 있어요